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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바둑 팬의 손에 땀을 쥐게 하며 바둑 삼국지라 불렸던 '황룡사배'가 오는 6월 20일, 세계 대회에서 8인 풀리그 방식과 함께 제10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대회 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다시 한번 바둑 팬의 곁에 찾아옵니다!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는 이 특별한 대회를 놓치지마세요
일정 및 중계보기
1 , 2 , 3 라운드
6월 20일 (목) ~ 6월 22일 (토)
오후 1시 30분
4 , 5, 6 ,7 라운드
6월 24일 (월) ~ 6월 27일 (목)
오후 1시 30분
참가 선수
올해 황룡사배는 개인전으로 탈바꿈하여,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8명의 여류 강자들이 모여 풀리그로 우승 경쟁을 벌입니다.
한국
- 최정 9단
- 허서현 4단
중국
- 저우훙위 7단
- 루민취안 6단
- 리허 5단
- 리샤오시 5단
일본
- 후지사와 리나 7단
- 우에노 아사미 5단
대회 방식
여자바둑대회 사상 첫 리그전
- 황룡사배는 여자바둑대회 사상 첫 리그전으로 개최됩니다
- 2019년 제9회 대회를 끝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이번에 새로운 방식으로 대회를 재개합니다.
개인전 8인 풀리그 방식
- 이번 대회는 개인전 형식으로 바뀌며, 8명의 정상급 여자프로기사들이 총 28번의 승부를 겨루게 됩니다.
- 승자는 승점 2점, 패자는 승점 0점을 획득하며, 무승부 시 각자 승점 1점을 얻게 됩니다.
- 승점이 높은 선수가 상위에 오르고, 그 다음은 내가 이긴 상대의 승점 합계, 승자승 등의 순으로 순위를 가립니다. 그 외 방식으로도 우승, 준우승자가 가려지지 않으면 추첨방식의 속기전 재대결을 진행합니다.
상금과 우승컵
- 우승자는 상금 30만 위안 (약 5700만 원)과 함께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 준우승자에게는 10만 위안의 상금이 주어지며, 매회 대국 시 승자는 8000위안, 패자는 3000위안의 대국료가 지급됩니다.
5년 만의 재개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는 황룡사배는 바둑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제2회 대회 때부터 국가 대항전 방식을 채택해 여자바둑 삼국지라 불리며, 많은 바둑 팬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이 대회는 이번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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