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주의보란? 오존주의보 발령시 행동요령과 대비방법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고농도 오존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존의 농도가 높아지면 어린이,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에게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오존주의보의 의미와 심각성, 그리고 행동요령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존주의보란?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의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질 때 발령되는 경보입니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특히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합니다.

심각성

•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군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올해 서울에서는 4월 19일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6월 12일까지 10일간 45회나 발령되었습니다.
• 이는 오존경보제가 처음 실시된 1995년 이래로 같은 기간 대비 가장 많은 발령 횟수입니다.
• 2000년 0.016ppm에서 2023년에는 0.033ppm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91~94%로 예상되어, 고농도 오존 발생이 더욱 빈번할 것으로 보입니다.

 

 

 

발령 시 행동 요령

 

 

실외활동 자제

• 오존 농도가 높은 낮 시간대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외출을 피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실외수업 자제 또는 제한해야합니다

사용주의

•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페인트질, 신나 사용을 자제하세요
• 한낮의 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해주세요
•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건강 관리

•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더 신경 써서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휴식을 취하고 필요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야외 작업 시 주의

• 야외에서 작업하는 경우, 무리한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신체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쉼을 취하세요.

 

 

 

 

 

오존주의보 문자서비스

 

 

서울시 👈	경기도 👈
부산 👈	경상북도 👈

 

 

• 오존 및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기준 이상으로 높아졌을 때 신속하게 경보를 발령하여 해당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피해를 예방하는 서비스입니다.
•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가 가까이에 있다면 오존정보를 상시로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휴대폰을 통한 경보 문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경보를 받아 오존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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